지난 27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당선에 대해 “51.09% 과반 득표로 당대표 확정. 결선 투표도 없이 곧바로 안철수 당대표 확정이네요. 나머지 세 후보도 뻘줌하겠지만 안철수 단대의원들도 심산이 복잡하겠군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대통령 후보도 당대표도 안철수 혼자 독식”이라며 “이런 비민주정당이 어디있습니꽈아아아? 대통령 후보도 먹고 당대표도 먹고 꿩 먹고 알 먹고... 이렇게 비판했던 박지원 의원, 국민의당 의원들. 친안패권주의도 청산해주시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국민의당 당대표로 선출된 소감을 작성했다.

지난 27일 안철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다시 국민속으로 뛰겠습니다. 함께 손잡고 마음 합해 전진하겠습니다. 힘을 합쳐 당을 바꾸고 승리의 길을 제시하겠습니다. 혁신하는, 실천하는, 승리하는 국민의당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함께 뜁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