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롯데그룹 內 4차 산업 혁명의 중심" -신한금융투자
"롯데정보통신, 롯데그룹 內 4차 산업 혁명의 중심" -신한금융투자
  • 김소영 기자
  • 승인 2020.02.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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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올해 롯데그룹 내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이라고 전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21일 “롯데 그룹은 생산에서 판매까지 스마트 밸류체인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그룹사 내 유일한 SI업체로서 유통(스마트 스토어), 건설(스마트시티), 교통(스마트톨링) 등 산업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의 IDC 서비스에 대해선 “올해 전체 영업이익 대비 데이터센터 이익 비중은 34.7%(+3.0%p YoY)까지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 176억원이 예상된다”며 “4센터 준공은 올해 12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로서 21년부터 매출이 가세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추가 데이터센터 구축도 논의 중”이라며 “2021년 IDC 센터 매출액은 1300억원(+18% YoY), 영업이익은 247억원(+40% YoY)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의 올해 실적과 관련해선 “매출액은 9780억원(+16% YoY), 영업이익 508억원(+24% YoY)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룹사의 IT 투자 확대, IDC센터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률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