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가 20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11시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44%, 2570원 상승한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 후 중국 남양시에 위치한 제일인민병원으로부터 진단키트 공급요청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중국진단 기업인 'YIDA ICL'과 지난 1월에 체결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 및 성능평가를 완료했다"며 "연구용 진단키트를 YIDA 측에 제공 후 테스트를 마쳤고, 병원의 요청에 따라 해당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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