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비난한 권아솔? "당신은 종합격투기 쓰레기" 명예와 가치 훼손 주장
맥그리거 비난한 권아솔? "당신은 종합격투기 쓰레기" 명예와 가치 훼손 주장
  • 최원형
  • 승인 2017.08.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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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그리고 ㅣ UFC 제공
 
[비즈트리뷴]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가 종합격투기단체 UFC 두 체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에 TKO 승을 올리고 은퇴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미국 네바다 주에서 개최된 메가 복싱 이벤트 ‘MayWeather vs McGregor’ 에서 출전한 UFC 2체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는 분전했으나, 5체급 챔프 출신의 레전드 플로이드 조이 메이웨더 주니어(40, 미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10라운드 TKO패했다.

또한, 경기 종료 직후 링에서 있었던 숏 인터뷰에서 메이웨더는 ‘이게 내 마지막 경기’ 라며 은퇴의사를 전했다.

이어 패했으나 분전한 맥그리거는 레프리의 빠른 스탑을 아쉬워하는 한편, MMA로 복귀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과거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지난 6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UFC 맥그리거와 복싱 전설 메이웨더는 돈 놓고 돈 먹기의 장사꾼들이다"라고 주장했다.

"UFC는 썩었고, 그들은 종합격투기의 본질을 흐렸다. 선수들의 명예와 가치를 훼손시켰다"고 비난했으며 맥그리거를 겨냥해 "당신은 전무후무한 종합격투기의 쓰레기로 남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