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우건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클라우드 CDN 활용 나서
KT, 대우건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클라우드 CDN 활용 나서
  • 김소영 기자
  • 승인 2020.02.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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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KT가 대우건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쓴다. 18일 KT는 실물 견본주택을 폐관하고 클라우드 CDN 기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KT는 클라우드 CDN(Contents Delivery Network)란 기술에 대해 “트래픽을 분산해 영화, 방송, 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를 최상의 경로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대해선 “이용자가 평형을 선택한 후 3D로 촬영된 주택의 내부를 360o로 돌려가며 실감형으로 체험하도록 돼있다”고 부연했다.  

[사진=김소영 기자]
[사진=KT 제공]

KT는 대우건설과 함께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대규모 동시접속자가 몰릴 사태에 대비해 KT 클라우드 CDN란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최대 2GB의 데이터를 10Gbps의 대역폭으로 즉시 서비스가 가능해져 접속자가 몰려도 끊김 없이 3D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 본부장은 “KT는 대우건설과 함께 코로나 19 집단 감염의 위험이 큰 실물 견본주택 대신 KT 클라우드 CDN 기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구축했다”며 “최대한 실제와 가깝게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 없는 빠른 서비스를 체험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