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잡아...목표주가 상향"-유진투자
"카카오,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잡아...목표주가 상향"-유진투자
  • 이기정 기자
  • 승인 2020.02.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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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14일 카카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양호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73억원, 7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8%, 1749.6% 상승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693억원을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톡비즈 부문에서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고, 톡보드 사업도 성공적으로 안착해 전년동기 대비 73.3% 오른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페이 성장 효과로 신사업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94.7% 올랐고,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 사업 성과에 따라 IP 비즈니스 부문도 같은 기간 대비 74.6%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6% 감소했다. 다만 이는 카카오재팬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픽코마 연간 매출 조정에 따른 비용이 544억원 발생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오히려 조정 전 기준으로는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모두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4분기 톡비즈 부문의 성과가 추정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올해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융부문 역시 실명계좌 도입에 따른 카카오페이 펌뱅킹 수수료 감소 및 서비스 영역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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