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판 우버' 올라의 성장…인도 공유경제시장 현주소는?
'인도판 우버' 올라의 성장…인도 공유경제시장 현주소는?
  • 정유진 기자
  • 승인 2020.02.06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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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echCrunch
출처 : TechCrunch

[비즈트리뷴] 인도의 공유경제시장이 성장 중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EY에 따르면 인도 공유경제의 규모는 2024년까지 향후 5년 동안 2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 '인도판 우버'인 올라(Ola)의 성장

인도의 공유경제 성장세는 이른바 '인도판 우버'인 올라(Ola)의 성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라는 인도 최대 승차 공유 서비스로 인도 내에서 우버와 경쟁 중이다. 2011년 설립된 올라는 현재 전 세계 12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음식배달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의 보도에 따르면 올라는 2월 1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라는 지난해 영국에 진출했다. 런던은 전 세계 승차공유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다. 올라는 영국에서 우버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내의 차량공유 서비스 시장도 성장 중이다. 리서치 업체 Statista에 따르면 인도 차량공유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11억72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을로 전망되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7.3% 성장해 2023년에는 15억520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출처 : CNBC
출처 : CNBC

■ 인도 정부의 국가적 과제 ‘스타트업 인디아’

차량 외에 다른 공유경제 서비스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오피스 공유가 대표적이다. 높은 상업지구 임대료, 유연한 업무환경 등을 위해 오피스 공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다. 인도 미디어 기업 Inc24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내 총 720개에 달하는 공동 사무실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면적 기준 1500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공유경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도 정부도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매진 중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국가적 과제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인디아(Startup India)를 추진 중이다. 이는 3년깐 소득세 및 법인세를 면제하고 1000억 루피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등의 창업 지원 정책이다. 

 

[비즈트리뷴 정유진 기자, yujin@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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