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인도 공장 이전설은 사실무근”
기아차 “인도 공장 이전설은 사실무근”
  • 강필성 기자
  • 승인 2020.02.06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공장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6일 기아차에 따르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의 이전은 검토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 공장은 지난해 7월 기아차의 소형 SUV 셀토스를 생산해왔고 지난해 12월 완전 가동에 들어간 곳이다. 

로이터통신은 앞선 5일(현지시간) 기아차 공장의 고용과 관련한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신규 법률과 전(前) 주정부가 기아차의 유치를 위해 약속했던 인센티브를 새로 들어선 주정부가 재검토하기를 원한다는 이유로 기아차가 공장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장소에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계획은 없다”고 부정했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