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vs 아스날] 미뇰레 기용을 둘러싼 논란, 클롭의 선택 결과는?
[리버풀 vs 아스날] 미뇰레 기용을 둘러싼 논란, 클롭의 선택 결과는?
  • 승인 2017.08.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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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놀테 트위터
 
28일 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아스날의  '슈퍼 선데이' 빅매치가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다. 


이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 주전 골키퍼 시몽 미뇰레의 기용 여부를 두고 논란이다.


미뇰레는 아스날전에서 후보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은 상황. 


일단 클롭 감독은 휴식 차원에서의 배려라는 입장. 또한 ‘3명의 강한 골키퍼를 가지길 원한다. 훈련에서 그들은 그 같은 강함을 보여줬고 출전을 원한다’ 라며 로리스 카리우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그러나 미뇰레는 모든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아스날과의 빅경기에 명단에서 배제된 데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카리우스는 작년 12월 웨스트 햄과 2-2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선발 출장했다.


이 같은 클롭 감독의 결정에 리버풀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과연 클롭 감독의 판단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비즈트리뷴 배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