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겨울시즌 에어컨 판매 늘고있다
전자랜드, 겨울시즌 에어컨 판매 늘고있다
  • 설동협 기자
  • 승인 2020.01.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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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분기 에어컨 판매량 증가세
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에어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매년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의 2019년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은 2018년 1분기 대비 84% 증가했다. 2018년 1분기에도 에어컨 판매량은 2017년 1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매년 1월 에어컨 판매량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27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2018년 동기 대비 64%, 2018년 1일부터 27일까지 판매량은 2017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2020년 1일부터 27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2019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지만, 2018년 동기간 에어컨 판매량과 비교하면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2019년에 소비자들이 비교적 선선한 여름을 보내며 여름 더위 대비에 신경을 덜 쓰게 된 것을 올해 1월 예약판매 감소의 이유로 분석했다.
 
전자랜드는 매년 빨라지는 여름, 여름 성수기 에어컨 구매 시 설치가 늦어지는 점, 최근 몇 년간 1월에 각 제조사들이 신형에어컨을 출시하며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을 겨울시즌 에어컨 판매 증가 이유로 꼽는다. 또한 전자랜드는 올해 1분기에도 각 제조사들이 자동청소기능 등 부가 기능이 추가된 신형 에어컨 판매에 힘을 실으며 판매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2월 29일까지 삼성카드로 2020년 에어컨 예약판매 행사모델 구매 시 최고 70만원 캐시백과 부품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또 캐리어 스탠드형 에어컨과 대형 가전 한 품목을 포함해 500만원 이상을 삼성제휴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삼성전자 또는 LG전자 에어컨 구매 시 캐시백 또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윤종일 판촉그룹장은 “겨울철에도 에어컨 구매부터 설치까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프로세스를 정비했다”며 “신제품 프로모션을 잘 이용하면 1월에도 에어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