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한걸음”…기숙사 보유한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직장과 한걸음”…기숙사 보유한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 김유진 기자
  • 승인 2020.01.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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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휴식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워라밸’이 뜨면서 지식산업센터에도 기숙사 공급 붐이 일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절약해 여가를 즐기려는 근로자가 늘면서 과거 아파트형 공장이라 불리던 지식산업센터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취업 포털과 아르바이트 포털이 실시한 직장인 출퇴근 소요 시간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직장인은 출퇴근 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직장인 1301명은 하루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으로 103분(1시간 43분)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여가 시간을 여유롭게 쓰고 싶어하는 ‘워라밸’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 흐름에 맞게 대표적인 업무용 시설인 지식산업센터에는 근로자의 ‘워라밸’을 지켜줄 수 있는 기숙사가 공급돼 주목을 끌고 있다. 직장에서 가까운 기숙사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는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원 영통 일원에서 기숙사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돼 관심을 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위치한다. 연면적 84,466.79㎡ 규모에 총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최첨단 인텔리전트급 시설을 갖춘 기숙사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입주 근로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숙사는 입주사 직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
 
지식산업센터와 구분해 별동으로 조성되며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 확보에 역점을 둔 지상 15층 규모 총 378실의 기숙사가 갖춰진다. 기숙사는 단층형, 복층형 등 두 가지 타입의 최첨단 시스템이 들어선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설계도 도입된다. 지하 2층~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사업장 입구에서 논스톱으로 편리하게 상·하차할 수 있어 원자재나 물류량이 많은 업체가 선호하는 시설이다.
 
편리한 광역 교통망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며 SRT 동탄역, 수원버스터미널 등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갖췄다.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초기 부담을 낮추는 10% 계약금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물론 분양가의 최대 80%의 정책자금지원은 물론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및 금융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공유 오피스 업체와함께한 협업 상품도 눈길을 끈다.
 
비즈스퀘어&모아코워킹스페이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입주 기업은 비즈니스의 영역을 수원 영통에 국한하지 않고, 서울 주요 지역으로 업무 공간을 넓힐 수 있다. 서울 시내 주요 지역에 있는 11개 지점의 공유 오피스 회의실 및 프레젠테이션실 대여를 무료로 제공 받아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하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기숙사와 상업시설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기숙사 1층, 별동의 상가동에 들어선다.
 
한편 시공사로는 롯데건설이 참여하며, 최근 문을 연 분양 홍보관에는 많은 입주사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298-2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