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의 매출은 4분기 성수기 시즌 진입과 크리스마스 패키지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성장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마케팅 비용은 162억원(-25.5% y-y)으로 특별한 신작이 없어 안정화 구간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컴투스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 서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오랫동안 준비했던 기대작 3종(히어로즈워2, 서머 너즈워:백년전쟁, 서머너즈워MMO)의 출시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이 점차 상승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상향요인을 설명했다.
그는 다만 "지난 몇 년간 보여준 게임 출시 지연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컴투스는 2020년1분기 ‘히어로즈워2’, 상반기‘ 서머너즈워:백년전쟁’, 하반기 ‘서머너즈워MMO’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데, 당사는 실적 추정에 있어 ‘서머너즈워:백년전쟁’ 3분기말, ‘서머너즈워MMO’ 2021년 출시를 가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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