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신격호 회장 별세 애도…기업보국 본받아야”
경총 “신격호 회장 별세 애도…기업보국 본받아야”
  • 강필성 기자
  • 승인 2020.01.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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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걍총은 19일 입장을 통해 “신 명예회장은 해방 직후인 1948년 일본에서 롯데그룹의 창업 기틀을 다진 이후,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를 계기로 기업보국(企業報國)의 기치 아래 모국산업에 투자해 국내 유통·관광 산업의 현대화를 구축하는 등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셨다”고 평가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ㅣ사진=롯데그룹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ㅣ사진=롯데그룹

이어 “고인께서 롯데그룹을 성장시키면서 보여주신 열정과 도전정신은 지금까지도 많은 기업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경영계는 ‘품질본위와 노사협조로 기업을 통하여 사회와 국가에 봉사하겠다’라는 고인의 말씀과 기업가정신을 본받아, 우리 국가 경제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