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자신의 승용차 후방 유리에 귀신 형상이 그려진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구매해 붙이고 10개월간 운행해 다른 운전자에게 혐오감을 준 혐의로 A씨를 즉결심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뒤차의 상향등으로 인해 배수구에 빠질뻔 한 위험천만한 상황을 경험한 뒤 스티커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운전자중에 쌍라이트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 꽤 있음(pm72****)" "볼 때 운전 기술만 가르칠께 아니라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하는 운전예절도 가르쳐야 하는데... 깜빡이 매너(wodn****)" "같은방향. 뒷차량, 맞은편 차량들도 운전에 방해되지 않도록 운전합시다(wodn****)" "1차적으로 상향들을 켠 사람이 있기때문에 복수스티커가 나오고 저런 스티커가 나오는거 아닐까 ? 상향등 키는 사람이 없었으면 저런것도 안나오고 스티커 붙일일도 없지 않은가? 상향등 키지 맙시다(kom8****)" 등의 반응을 남겼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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