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VS맥그리거 기싸움 대박 "내가 죽여버릴 것 30초 안에 가능"
메이웨더VS맥그리거 기싸움 대박 "내가 죽여버릴 것 30초 안에 가능"
  • 최원형
  • 승인 2017.08.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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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웨더 맥그리거 ㅣ 스포티비 나우 제공
 
[비즈트리뷴]플로이드 메이웨더는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이라 전했다.

2015년 파퀴아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은퇴한 바 있는 메이웨더는 이를 번복하고 'UFC 최초 두 체급 석권' 맥그리거와 복싱 경기를 진행한다.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마지막 경기가 될 이번 '세기의 대결’'은 오는 27일 일요일 오전 8시 스포티비 나우에서 언더카드 경기부터 온라인 독점 방송된다.

한편, 24일 시합을 3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기자회견에서도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에게 "내가 죽여버릴 것"이라며 "나랑 상대가 되지 않는 상대다. 경기가 끝난 후를 생각하면 벌써 슬프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맥그리거는 메이웨더 관련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메이웨더는 전문가가 아닌 10개의 다른 분야에서 초보일 뿐"이라고 말했으며 "보아 뱀처럼 그를 칭칭 감아 질식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은 30초면 충분하다"라며 "나는 그를 30초 안에 죽일 수 있다"라며 도발했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