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섹시 댄스로 '비트' 웨이브 재소환 '1986년생 3대 섹시 미녀 중 내가 으뜸'
이채영, 섹시 댄스로 '비트' 웨이브 재소환 '1986년생 3대 섹시 미녀 중 내가 으뜸'
  • 이세정 기자
  • 승인 2020.01.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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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레드 카펫 현장 ⓒ박윤주 기자
▲'이채영',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레드 카펫 현장 ⓒ박윤주 기자

배우 이채영이 12일 다시 한 번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해 11월 '비트'로 출연해 '브로컬리'와 대결을 펼쳤던 이채영은 이 날 방송에서는 가면을 벗고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채영의 지난 방송에서의 어마어마한 웨이브에 대한 기억을 소환하고 있다. 당시 이채영은 “노래를 못하면 폼이라도 가수처럼 해야 긴장을 안 한다고 하더라. 또 속이고 싶은 마음에 제스처도 해봤다”라고 말해 짙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이채영은 판정단으로 출연한 12일 방송에서도 복면 가수와 섹시 댄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채영은 올해 나이 35세로 지난 2007년 '마녀유희'를 통해 데뷔했다. 뛰어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 받으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클라라, 이태임과 함께 1986년생 3대 미녀로 종종 거론되기도 한다.

이에 이채영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들 실제로 봤는데 키도 크고 몸매가 비슷비슷하다. 다 훌륭하다"면서도, "솔직히 저희가 몸매로 주목받는 건 앞으로 3년 안으로 끝이라고 생각한다. 외모적인 것으로 주목 받는 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연기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채영은 1986년생 3대 미녀 중 유일하게 활동을 이어오며 그간 '천추태후', '아내가 돌아왔다', '로열패밀리', '가족의 탄생', '뻐꾸기 둥지', '하녀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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