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오겠고, 제주도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밤까지 강수량은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20~60㎜로 예상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르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갤 것으로 보인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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