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몇부작, 임태경 등장에 돈은 정웅인에게 정성일은 사망... 마지막회까지 어떤 반전?
99억의 여자 몇부작, 임태경 등장에 돈은 정웅인에게 정성일은 사망... 마지막회까지 어떤 반전?
  • 이세정 기자
  • 승인 2020.01.08 2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KBS2 '99억의 여자' 방송화면]
[사진= KBS2 '99억의 여자' 방송화면]

'99억의 여자 몇부작' 키워드가 화제가 될 만큼,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연기파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매회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8일 방송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레온의 등장과 함께 임태경도 함께 화제다. 레온은 ‘100억의 주인’이자 3년전 강태우(김강우 분)와 악연으로 얽힌 인물이다. 

이 날 '99억의 여자'는 김도학(양현민 분)이 의문의 장소로 돈가방을 끌고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돈가방의 위치를 알아낸 윤희주(오나라 분)는 이 사실을 정서연(조여정 분)에게 알렸고, 정서연은 홍인표(정웅인 분)와 함께 돈가방의 위치를 쫓았다.

홍인표는 레온을 총으로 쏘고 결국 돈은 돌고 돌아 홍인표 손에 들어갔다. 이를 모른 채 김도학을 뒤쫓던 정서연은 피 흘리며 몸을 피하고 있는 레온을 보고 “이봐요, 괜찮아요? 무슨 일이에요?”라고 물었다. 그냥 지나치려 했지만 죽어가는 레온의 모습에서 강태현(현우 분)을 떠올렸다.

결국 정서연은 “정신차려요. 병원에 데려다줄게요. 움직일 수 있겠어요?”라며 레온을 차에 태웠다. 정서연의 도움을 받은 레온은 목숨을 건졌지만 정작 정서연은 강태우로부터 백승제(정성일 분)가 레온의 총에 맞고 숨을 거뒀다는 비극적인 소식을 전해듣는다. 

정서연은 오빠의 시신을 보며 “오빠가 그랬지. 세상에 규칙 같은 거 없다고. 유일한 규칙은 빼앗거나 뺏기는거라고. 그래서 훔친거야. 나도 빼앗는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서. 이제 누구한테서 뭘 뺏아야해? 가르쳐줘”라며 눈물 흘렸다.

한편, 베일에 싸여있던 레온의 임태경은 2004년 팝페라 가수로 데뷔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황태자 루돌프’ ‘팬덤’ ‘드라큘라’ ’모차르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등에 주역으로 출연해 탁월한 가창력과 명품연기를 선보였다.

뮤지컬 뿐 아니라 드라마, 콘서트 등 바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임태경은 다양한 작품들의 OST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99억의 여자’ OST에도 참여해 90년대 전세계를 풍미했던 명곡을 드라마적으로 재해석한 ‘Donde Voy’를 선보였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

연관검색어: #99억의여자줄거리 #99억의여자인물관계도 #조여정 #오나라

#99억의여자재방송 #99억의여자마지막회 #99억의여자등장인물 #99억의여자줄거리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