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세월교, 침수 위험 지역으로 출임금지 당부
용인시 세월교, 침수 위험 지역으로 출임금지 당부
  • 김정연
  • 승인 2017.08.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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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세월교 | 용인시 트위터 캡처
 
[비즈트리뷴]용인시 세월교가 침수위기로 알려져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경기 용인시가 24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용인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용인시는 이날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하천 옆 세월교 등 침수 위험지역에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세월교는 제방보다 낮게 건설된 다리다.

세월교는 홍수시 물이 교량을 넘어 가는 다리로 양쪽제방보다 낮게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청주 옥화 9경 세월교는 마을 출입로로 사용되는 터라 지난 폭우에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다리 보강과 도로 포장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제대로 된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