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술녀 한복가격 얼마길래? 남다른 영업전략도 눈길
박술녀 한복가격 얼마길래? 남다른 영업전략도 눈길
  • 이세정 기자
  • 승인 2020.01.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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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화제인 가운데 박술녀 한복 가격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술녀는 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자신의 영업 전략을 공개하며 박정수에게 한복을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배우 박정수는 살이 쪄 한복이 작아졌다며 박술녀 가게를 찾았다. 이에 박술녀는 "살을 빼야한다"며 "수선은 안 된다. 한복을 새로 사야한다"고 구매를 유도했다.

이에 MC들이 "수선도 되는데 팔려고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고, 박술녀는 "박정수 선생님이 재테크를 잘해서 제가 한복을 팔아도 될 만큼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박술녀는 한 발 더 나아가 “(박정수가)배가 고프면 예민해진다. 집밥도 주면서 한복을 팔아보자 생각했다”라며 영업 전략을 펼쳤다.

박정수가 식사를 마치자마자 박술녀는 "오셨으니까 한복 한 벌 하라"며 권했고 이에 박정수는 “나 일 안 한지 3년 됐어”라며 거절했다. 박술녀는 “안해도 빌딩 있잖아. 한번 팔아주고 한복을 하고 가세요”라고 해 박정수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 그러자 박정수는 한복을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