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은 필라테스 강사가 최근 잇단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2018년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동은 원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전의 나 2018년의 김동은 예전 체육관에서 같은옷 다른느낌~"의 글과 함께 2018년 사진을 올렸다. 

한편 김동은 원장은 지난 연말 "내일 모레 마흔 인증샷 20대 보다 30대가 더 좋았고 30대보다 더 나은 40대가 기다려지는.. 반가워"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불혹의 나이가 되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호주 월드 챔피언십 비키니 대회 우승을 비롯해 세계 대회에서 활약한 실력자다. 대학시절 무용을 전공했던 김 원장은 무릎 부상으로 인한 재활 치료 과정에서 필라테스를 처음 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전공을 살려 발레 강사로 활동하며 어깨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회원들에게 당시 배웠던 재활 스트레칭을 알려줬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그로 인해 필라테스 강사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한다.

김동은 원장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농구감독 현주엽에 버금가는 먹방으로 '현동은'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먹방쇼에 애교 있는 목소리, 4차원적인 반전 매력이 더해져 김동은 원장의 주가는 나날이 오르고 있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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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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