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는 극과 극 , 천안 '집중 호우' 물폭탄 비 피해 우려 밤까지 지속
오늘날씨는 극과 극 , 천안 '집중 호우' 물폭탄 비 피해 우려 밤까지 지속
  • 최원형
  • 승인 2017.08.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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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ㅣ kbs1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24일 오늘은 '극과 극'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4시 강원 중부 산지는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치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어 강원 북부 산지·평창 평지·홍천 평지·인제 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 경기 여주·화성·성남·가평·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평택·오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또한, 서울과 인천(강화군 제외), 경기 일부 지역에도 한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같은 시각 남부지방에는 '찜통더위'가 발생했다.

부산과 울산, 제주도 동부, 경남 창녕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한편, 제13호 홍콩태풍 ‘하토’가 한반도에도 집중 호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천안날씨는 현재 집중호우로 뒤덮였다.

현재 천안날씨는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아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어 기상청은 이번 집중 호우가 24일 밤까지 지속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