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시장점유율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부회장은 3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메인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혁신이 최우선 과제로 선행되어야 한다”며 “R&D, 생산, 유통, 판매에 있어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품, 유통, 판매 등 사업의 근간이 되는 영역에서 고객 관점에서의 혁신을 통해 각 시장별 점유율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이를 위해 그룹 역시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의 투자와 M&A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이 외에도 ▲디지털 혁신 가속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협업과 소통을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적극성을 발휘하여 내부 역량을 재정비함으로써 주주, 딜러, 구직자, 지역사회 등 핵심 이해관계자들에게 그룹이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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