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3개 부문 각자 대표 체제로
한화케미칼, 3개 부문 각자 대표 체제로
  • 강필성 기자
  • 승인 2020.01.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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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은 2일 서울시 중구 세종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등을 담은 정관 변경 건과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인 한화솔루션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 통합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솔루션(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구영 한화케미칼 대표이사.ㅣ사진=한화케미칼
이구영 한화케미칼 대표이사.ㅣ사진=한화케미칼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큐셀 부문 김희철 대표이사와 첨단소재 부문 류두형 대표이사 등 2명에 대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한화솔루션은 이에 따라 케미칼 이구영 대표, 큐셀 김희철 대표, 첨단소재 류두형 대표 등 3개 부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 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는 각 부문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한화케미칼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인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 했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