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년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올해는 4대변화 실행의 해”
[2020 신년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올해는 4대변화 실행의 해”
  • 강필성 기자
  • 승인 2020.01.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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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실행의 해(The Year of Execution)’라고 선포했다. 

신 부회장은 2일 신년사로 “2020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4대 변화 이니셔티브(Initiatives)를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강화 ▲성과 중심의 R&D혁신 가속화 ▲효율성(Efficiency) 제고 ▲인재·리더십·조직문화를 구축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핵심 경쟁력을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과거의 성장 방식과 경쟁 전략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철저하게 시장과 고객이 중심이 되어 우리의 사업방식을 혁신하고, 커머셜 엑설런스(Commercial Excellence)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ㅣ사진=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ㅣ사진=LG화학

이어 “배터리소재와 자동차소재 분야 중심으로 고객과 시장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미래 과제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육성사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기술을 굳건히 다져가야 한다”며 “빅데이터, AI 등을 적극 활용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성화 해 R&D 인력들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고 R&D 효율성을 보다 제고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우리가 가진 전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Digital Transformation(DX)와 린 식스 시그마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영감을 주는 리더십(Inspirational Leadership)’, ‘끊임없이 공부하고 변화에 앞장서는 리더십’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당부했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