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약처장,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사퇴 요구 '기본적인 업무 파악 미흡'
류영진 식약처장,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사퇴 요구 '기본적인 업무 파악 미흡'
  • 김정연
  • 승인 2017.08.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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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충제 계란 파동 | 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비즈트리뷴]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이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2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앞서 살충제 계란 파동에 대한 질문에 우물쭈물하거나 황당한 답변을 내놓으며 전국민으로부터 자질에 의구심을 들게 만들었다. 심지어 그 과정에서 이낙연 총리를 향한 말실수까지 하면서 태도 논란까지 이어졌다.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은 살충제 계란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업무 파악이 미흡하다는 평이 줄을 잇고 결국 류영진 식약처장의 자진 사퇴 요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사퇴만이 답은 아니다. 현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국민적인 신뢰를 얻는 것이 류영진 식약처장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