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공무원9단지 재건축, "무주택 공무원 주거안정에 도움 될 것"
개포 공무원9단지 재건축, "무주택 공무원 주거안정에 도움 될 것"
  • 김정연
  • 승인 2017.08.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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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 공무원 9단지 아파트가 25층 이하, 1천691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일원동 688번지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공무원 9단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전했다.    

대상지는 1983년 건립된 공무원 임대주택 부지로 영동대로와 양재대로와 인접해 있다. 대모산, 양재천,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등과 가깝다. 이번 심의결과에 따라 연결녹지 1곳이 신설되고 공공보행통로가 추가로 마련된다고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무주택 공무원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주면 민간 사업자는 주거면적 100%를 공공 및 민간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한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