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메디톡스 청주 오창공장 압수수색..."메디톡신 허가전 불법유통"
검찰, 메디톡스 청주 오창공장 압수수색..."메디톡신 허가전 불법유통"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12.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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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오창공장
메디톡스 오창공장

검찰이 26일 제약사 메디톡스의 청주 오창1공장을 압수수색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오늘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으며 향후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허가 전에 불법 유통하고, 생산 시 멸균작업을 시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이런 의혹 등과 관련해 청주지검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한편 메디톡스는 이날 전날보다 4.07%(1만2300원) 오른 31만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