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경기도 강한 비…남부는 폭염
오늘 날씨, 서울·경기도 강한 비…남부는 폭염
  • 김정연
  • 승인 2017.08.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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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날씨 남부는 폭염 | 기상청 제공
 

[비즈트리뷴]목요일인 오늘(24일) 날씨는 태풍 '하토'로 인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중부 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오후에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 50~150㎜(많은 곳 200㎜ 이상), 충청에 50~100㎜, 전라·강원 영동·경북 북부에 20~60㎜, 경북 남부·경남·울릉도·독도·제주도에 5~30㎜이다.   


특히 태풍으로 인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며 호우 특보가 발표된다.  


반면 경상도와 전남 일부 및 제주에는 폭염 특보가 발표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으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는 밀물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오존 농도도 대부분 권역이 '보통' 수준이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