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부회장, 일일 산타로 변신...이웃사랑 실천
하현회 LGU+ 부회장, 일일 산타로 변신...이웃사랑 실천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12.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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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

2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하 부회장은 임직원 15명 등과 함께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을 찾아 연말 파티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LGU+ 제공
사진=LGU+ 제공
앞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LG유플러스 사내 게시판에는 아이들의 사연과 필요한 물건이 게시됐고 이를 선물할 산타를 신청 받았다. U+산타를 위해 최종 선정된 구성원은 아이들의 선물을 직접 구매, 포장하고 꿈을 응원하는 편지를 작성했다.

구성원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은 영락보린원 원아 55명에게 전달됐다. 원아들 역시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과 감사편지로 U+산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나눔 활동으로 더 따뜻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U+산타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 행복을 더하는 다채로운 행사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주요 경영진은 지난 2017년부터 영락보린원을 방문하거나 아이들을 용산사옥으로 초청해 매달 생일을 맞이한 원아들의 생일잔치를 함께하고 있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매달 임직원들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기금을 모으는 'U+천원의 사랑' 캠페인으로 4년 간 누적 약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조직문화 핵심활동에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를 포함해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권장하며 목소리 기부를 통한 시각장애인 책 읽기 봉사 'U+보네이션(Vonation)',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을 통해 꿈을 지원하는 '두드림 U+ 요술통장' 등 다양한 사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