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국내 500대 기업 전문경영인 중 자사주 가치 1위는 최양하 한샘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 회장의 자사주 가치는 1600억 원이었다.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CEO 중 오너일가를 제외하고 자사주를 보유한 전문경영인 166명의 자사주 가치를 조사한 결과 총 2413억 원(보통주+우선주)으로 집계됐다.
자사주 가치 1위는 최양하 한샘 회장으로 1585억 원에 달했다. 2위는 이재경 두산 부회장으로 79억 원에 달했다.
3위는 61억 원의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었으며 56억 원의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37억원의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순이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집행임원(14억 원)은 지난 5월 회사 상장과 함께 13위로 상승했다.
이어 한성숙 네이버 사장의 자사주 가치는 10억 원이었으며 한 사장은 조사대상 전문경영인 116명 중 유일한 여성 CEO였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