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하 한샘 회장, '전문경영인 자사주 1위' 1600억 원
최양하 한샘 회장, '전문경영인 자사주 1위' 1600억 원
  • 승인 2017.08.2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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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사진:한샘]

[비즈트리뷴]국내 500대 기업 전문경영인 중 자사주 가치 1위는 최양하 한샘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 회장의 자사주 가치는 1600억 원이었다.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CEO 중 오너일가를 제외하고 자사주를 보유한 전문경영인 166명의 자사주 가치를 조사한 결과 총 2413억 원(보통주+우선주)으로 집계됐다.

자사주 가치 1위는 최양하 한샘 회장으로 1585억 원에 달했다. 2위는 이재경 두산 부회장으로 79억 원에 달했다.

3위는 61억 원의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었으며 5
6억 원의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37억원의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순이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집행임원(14억 원)은 지난 5월 회사 상장과 함께 13위로 상승했다.

이어 한성숙 네이버 사장의 자사주 가치는 10억 원이었으며 한 사장은 조사대상 전문경영인 116명 중 유일한 여성 CEO였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