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간호국서 '임상간호연구 논문 발표회' 실시
한양대병원, 간호국서 '임상간호연구 논문 발표회' 실시
  • 승인 2017.08.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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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회 | 한양대의료원
 
[비즈트리뷴] 한양대학교병원 간호국이 지난 22일 ‘제16회 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회’를 본관 3층에서 열었다.

이번 논문발표회에서는 ▲교대근무 간호사들의 수면의 질과 관련된 요인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프리셉터 간호사의 경험 ▲암환자의 희망, 극복력이 투병의지에 미치는 영향 ▲암병동과 일반병동 간호사의 업무스트레스 ▲죽음에 대한 태도 및 소진 비교 ▲신규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조직사회화와 이직의도의 관련성 ▲소아병동 입원 환아 보호자의 스트레스와 간호 요구도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명정경 간호사가 '병원간호사의 전문직 자아개념 및 문화적 민감성', 김미혜 간호사가 '여성은퇴자의 삶의 적응과정-간호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근거기반 간호연구팀이 '섭취량.배설량 실태조사 및 지침'으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바쁜 임상 간호 현장에서도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논문 준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양한 임상 간호 논문들이 축적되고, 임상 현장에 반영되어 지속적인 간호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영선 한양대병원 간호국장은 “이번 발표회는 간호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를 개선해 간호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된 것 같다”며 “간호 실무에 접목하여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상 간호사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newtoy@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