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100억원 목표 판매 시작
'청주페이' 100억원 목표 판매 시작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12.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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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페이를 구매한 시민
청주페이를 구매한 시민

청주의 지역 상품권인 '청주페이'가 17일 시판에 들어갔다.

이날 12억원 상당의 청주페이가 판매됐다. 올해 발행 목표액 100억원의 10%를 웃도는 규모가 하루 동안 판매된 것이다.

이날 오전 청주페이 출시와 동시에 문의가 폭주하면서 농협 등 일부 금융기관에서 30여분간 일시적인 전산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전식 선불카드 형식으로 발행한 청주페이는 스마트폰 앱이나 농협(5곳), 신협(25곳)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은 누구나 구매할 수 있고,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 연 500만원이다. 연회비나 발급 수수료는 없다.

도내에서 지역사랑 상품권을 카드로 만들기는 청주시가 처음이다.

시는 청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사용금액의 6%를 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청주 시내 편의점, 학원, 미용실, 카페, 주유소, 전통시장 등 대부분 점포서 쓸 수 있다.

백화점(3곳), 대형마트(8곳), 준대규모점포(SSM·23곳)와 유흥·사행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청주페이 발행 기념으로 선착순 6천명에게 10%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한범덕 시장은 지난 16일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청주페이 이용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 등을 위해 청주페이를 발행했다"라며"청주페이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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