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지배구조 전환...투자관련 딜 기대된다
휠라코리아, 지배구조 전환...투자관련 딜 기대된다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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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6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지배구조 및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0월 휠라코리아는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존속하는 회사는 휠라홀딩스, 분할 설립회사는 휠라코리아다. 분할 이후 휠라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휠라코리아는 비상장사로서 국내 의류 관련 사업을 하게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2020년 1월1일이다.

휠라홀딩스는 기존 휠라코리아와 동일하다. 분할 이전 지배구조는 '윤윤수 회장→휠라홀딩스→휠라코리아'로 이어졌는데, 분할 이후에는 '윤 회장→피에몬테(구 휠라홀딩스)→휠라홀딩스(존속법인)→휠라코리아(신설법인)'로 바뀌게 된다.  지주회사 위에 또 다른 회사가 존재하는 옥상옥 지배구조인 셈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지주회사인 휠라홀딩스는 M&A(인수합병), IPO(기업공개) 등 투자 관련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브랜드 가치 상승은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보다 많은 투자 관련 딜(deal)들이 생겨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휠라코리아는 휠라(FILA)브랜드로 국내 및 미국에서 신발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휠라(FILA)브랜드에 대해 글로벌 라이센시로부터 로열티도 받고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Full  Prospect 법인(안타스포츠와의JV)으로부터 매출의 3%를 디자인수수료로 수취할 뿐만 아니라, 보통주 15%에 대한 지분법 이익 등을 반영하고 있다.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은 레트로풍 디자인으로서 투박해 보이는 운동화인 어글리슈즈와 더불어 펜디 등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중국, 미국, 유럽 등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스포츠브랜드(FILA)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곧 헤리티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것으로서 향후 브랜드 로열티 상승에 일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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