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제주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제주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12.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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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는 임준택 회장과 수협 조합장, 중앙회 및 조합 임·직원 등 100여명이 제주시 올레 19코스를 찾아 제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재단에서 진행하는 그린보트 연수 과정에 참여중인 임 회장과 수협 임직원 등은 약 3시간에 걸쳐 조천 만세동산에서 시작해 김녕까지 이어지는 제주올레 19코스를 해안가 중심으로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준택 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수협도 자체적인 해안누리길 바다대청소 운동을 추진해 아름다운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내년도 '해안누리길 바다대청소' 활동을 통해 해안선 전역에 걸친 정화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적기처리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 캠페인등을 추진해 미세플라스틱과 해양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