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영웅' BJ 휴식 선언, 발견 당시 상황 어땠길래?
'양산의영웅' BJ 휴식 선언, 발견 당시 상황 어땠길래?
  • 이세정 기자
  • 승인 2019.12.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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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양산의영웅 - 리얼리티 공포체험 NO.1’ 크리에이터가 방송 촬영 중 사체와 마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그대로 구독자들에게 송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BJ 오모(39) 씨는 충남 논산시 반월동의 한 폐 모텔에서 생중계하던 중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오 씨는 충남 논산시의 폐업 숙박업소를 찾아가 내부를 소개했다.

오 씨는 모텔 계단을 올라가다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하고 방송을 급하게 종료했다.

당시 실시간으로 보던 시청자는 10명 남짓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은 시신을 직접적으로 찍어 혐오스러운 장면 때문에 다시 보기가 불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이 해당 화면을 캡처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확산했다. 

오 씨는 즉각 경찰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자신의 채널에 사건 관련 글을 게재하고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휴식을 선언한 상태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