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7, 8회 줄거리' 조여정 "그쪽이 뭐라고 비난해도 난 그날 밤 일 후회하지 않아요"
'99억의 여자 7, 8회 줄거리' 조여정 "그쪽이 뭐라고 비난해도 난 그날 밤 일 후회하지 않아요"
  • 이진범
  • 승인 2019.12.1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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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99억의 여자' 방송 화면]

12일 방송된 KBS2 ‘99억의 여자’ 7~8회에서는 강태우(김강우가)가 위기에서 정서연(조여정)을 도와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태우는 정서연에게 “내가 원하는 건 돈이 아니다.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실이 알고 시다. 내가 도와줄 수 있으니 연락하라”며 연락처를 준다.

한편 이재훈은 혼수상태에 있는 유미라를 떠올리며 그녀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정서연은 유미라 사건의 최초 신고자로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고 위증을 한 정서연은 유미라의 병실을 찾았다.

정서연은 유미라에게 “미안해요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다 망쳐버렸어요. 내 인생이 그래요 항상 뒤틀려요” 사죄를 하고 병실을 나오는데 의문의 남자와 부딪힌다. 그 남자는 바로 이재훈이 유미라를 죽이기 위해 사주한 청부 살인 업자였다. 그 남자는 유미라에게 약물을 투입하고 사라지고 유미라는 결국 심정지로 인해 사망한다.

아직 병원에 있던 정서연은 이 사실을 알고 이재훈을 찾아가 “유미라씨가 죽었어, 당신이지! 왜 그랬어”오열하고 이에 이재훈은 “바꿀 수 있으니까. 당신이 그랬잖아 이 돈으로 시궁창 같은 인생 바꿀 수 있다고, 기회는 그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차지하는거야 이제 그만 만나자”라 정서연과의 관계를 정리한다.

모든걸 정리하고 떠나려는 정서연은 강태우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 지켜줄 수 있나요? 돈이 있는 곳을 알려주면 당신에게 줄께 있어요. 사고 현장에 시신옆에 떨어진 열쇠에요”라 통화를 하는데 의심을 하던 홍인표가 정서연의 목을 조르며 공격한다.

정서연이 이혼하려 한 사실은 안 홍인표는 "내 집에서 도망칠 생각이었어요? 부모한테 버림받고 당신은 나 없이 안 돼요 이리와요. 내가 보살펴 줄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정서연은 “가까이 오지 마. 미친 놈”라며 도망치지만  결국 홍인표에게 붙잡히며 냉동창고에 갇히게 됐다. 전화통화 중 정서연이 공격을 받은 사실을 안 강태우는 집으로 찾아간다.

홍인표와 몸싸움 끝에 냉동창고에서 쓰러져 있는 정서연을 발견한 강태우는 이재훈이 숨겨둔 99억이 있는 공장 창고로 안내하고 깨어난 정서연과 창고에서 99억을 찾는다.

정서연은 강태우에게 열쇠를 건네고 “죽으려 했어요 하루하루 살 이유가 없어졌을 때 그 돈이 나타난거에요. 그쪽이 모라고 비난해도 난 그날 밤 일 후회하지 않아요”라 그간 힘든 삶을 표현한다.

한편 정서연을 놔줄 생각이 없는 홍인표는 정서연의 행적을 캐기 시작하고 99억을 찾은 정서연은 앞으로의 세상의 복수극을 시작한다.

[비즈트리뷴=이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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