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호란은 뮤지션 고의석·김유리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연애 안 하나?"라는 고의석의 질문에 호란은 "나이 들고 나니 소개팅이 부담스러워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궁금해 하는 '우다사' 식구들에게 "저 정도면 얘기한 것 같은데?"라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음 주에는 호란이 패널들에게 '썸남'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호란의 연인은 인디밴드의 기타리스트라고 전해졌다.
호란은 지난 2013년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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