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연' 최종 CBT 실시...'출시 임박'
넥슨, '바람의나라: 연' 최종 CBT 실시...'출시 임박'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12.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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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 연'의 최종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Beta Test, CBT)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으로, 지난 8월 1차 테스트 이후 이번 최종 테스트로 게임 완성도를 가다듬고 출시될 전망이다.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넥슨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1차 CBT에서 체험했던 각종 콘텐츠와 함께 획득한 경험치를 캐릭터의 '체력'과 '마력'을 변환할 수 있는 '체마 변환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술' 대미지가 '체력'과 '마력'에 비례해 증가하도록 변경해 PC원작의 감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또 '마을(성)'에서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즉석 결투' 콘텐츠와 신규 '레이드' 1종을 추가해 '바람의나라: 연'만의 매력 요소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16일까지 안드로이드OS 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바람의나라: 연' 최종 CBT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