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우리 아파트 활동 체험해보세요”...2019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현장] “우리 아파트 활동 체험해보세요”...2019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 이서련 기자
  • 승인 2019.12.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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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비즈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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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신청사(시민청 B1층, 다목적홀 8층)에서 '2019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를 열고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에서는 아파트 단지별로 운영 중인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시민청에서는 25개 자치구별 공동체 활성화 우수활동 프로그램 전시·체험 부스를 공동주택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공동주택 한마당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연말 결산 행사로, 주민주도의 능동적인 공동체 활동을 유도하고 일반 시민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는 공동체 회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단지를 시상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사례가 서울시 전역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매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2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시작 당시 119개였던 참여 단지는 올해 275개 단지로 늘어나는 등 지역 주민의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는 '2019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 선정심사'를 통해 275개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에서 7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심사는 자치구 추천 및 서울시 심사위원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확인)로 진행됐다.

자료: 비즈트리뷴

행사장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능동적인 공동체 활동을 위해 각 구 대표 단지 내에서 움직이는 프로그램으로 일반 시민들도 각 구마다 하고 있는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파트가 다수 건립되면서 생기는 주민 간 갈등을 완화시키고 소통을 증진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라고 덧붙였다.

디퓨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동대문구 쌍용아파트 왕애숙 공동체 활성화 동대표는 "5월부터 11월까지 거의 일 년 내내 주민들끼리 모여 여러 활동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디퓨저 만들기"라며, "이러한 활동으로 동내 네트워킹 등 아파트 살기가 더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료: 비즈트리뷴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서울시 공동주택 정책 부스도 눈에 띄였다.  이는 아파트 관리, 층간소음 문제 등 공동주택 관련 고충을 상담해주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보통 인터넷, 전화 상담이나 본청을 방문해야 할 수 있는 상담이 행사 기간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공동주택 정책 부스 담당자는 "요즘 동대표 선출, 층간소음, 누수, 용역입찰 등 다양한 아파트 분쟁이 많아져 많은 분들을 각 분야 담당자나 전문가에게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은 1년에 한 번 밖으로 나와 고충을 들어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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