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롯데컬처웍스,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이서련 기자
  • 승인 2019.12.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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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차원천)는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도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기존 영화관에서 ‘스마트 멀티플렉스’로의 변화를 꾀하는 중이다.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키오스크’와 스마트워치·스마트폰 기반 현장관리시스템인 FMS(Field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하는 등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신사업 확장을 통해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루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베트남 법인의 현재 투자 배급작인 '하이픙(HAI PHUONG)'은 역대 베트남 로컬영화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한 국내 배급작들의 해외 판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공연 사업과 드라마 사업, OTT(Over The Top, 온라인동영상서비스)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등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만든 요인으로는 롯데컬처웍스의 '내부 조직 혁신'이 꼽힌다. 롯데컬쳐웍스는 혁신만을 전담하는 부서를 운영하는 한편, 직원 아이디어 중심의 사내벤처 등으로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유연한 근무환경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앞으로도 ‘역동적인 문화콘텐츠 기업’을 목표로 국내외 190여 곳의 영화관에 최적의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