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12월2주] 12월 최대 물량 쏟아져…전국 13곳 1만1126가구 청약
[분양-12월2주] 12월 최대 물량 쏟아져…전국 13곳 1만1126가구 청약
  • 이서련 기자
  • 승인 2019.12.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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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주에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이 모두 많은 분양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1만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부산, 전북에서 신혼희망타운의 청약이 이뤄지며, 서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경남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인천·충북·대구·광주 총 5개 지역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1만112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에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총 7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3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가까이 성민 유치원, 영신초, 우신초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좋다. 바로 옆으로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인근에 보라매공원, 영등포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두산건설은 12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 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26층, 10개 동, 7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50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이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롯데마트(부평점), 롯데하이마트(산곡점),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좋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201가구 규모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전 세대를 판상형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전면으로는 고층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전망을 누리는 동시에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수 있다. 반경 1km 거리에 홈플러스(청주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하나병원, 가경동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거리에 있다.

같은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 일대(수원 팔달6구역 재개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258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8㎡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도보권에 분당선 매교역이 있으며, 분당선·1호선도 환승역인 수원역도 가깝다. 단지는 AK타운을 비롯해 롯데몰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