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신임 부사장에 손병환 상무 선임
NH농협금융, 신임 부사장에 손병환 상무 선임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12.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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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NH농협금융지주는 6일 손병환 사업전략부문장(상무)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 신임 부사장은 1962년생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스마트금융부장, 기획실장,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 등을 거쳤다.

올해 초부터는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과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문장을 겸직하고 있다.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꼽히는 손 부사장은 디지털 및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특히,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을 도와 미래 혁신과 경영 내실화를 달성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손 부사장이 경영기획부문장을 맡으며 경영 패러다임 전환과 신수익원 발굴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며 "조직 내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