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희철이 장사 잘 한다, 편하게 요리할 수 있게 해줬다" 폭풍 칭찬
'맛남의 광장' 백종원 "희철이 장사 잘 한다, 편하게 요리할 수 있게 해줬다" 폭풍 칭찬
  • 이진범
  • 승인 2019.12.0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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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5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이 첫 방송됐다. 백종원 김동준, 양세형, 김희철이 함께하는 본격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이다.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에 대해 "우리가 잘 몰랐던 농산물, 잊혀 진 농산물을 알려주자는 취지"라 밝혔다.

백종원은 강원도 산불피해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상황을 전하면서 "강원도 농수산물을 홍보해 휴게소 판매를 촉진시키는 것이 오늘 첫 맛남의 목표"라 전했다.

이들이 판매할 메뉴는 홍게 라면과, 맛남 양미리 조림 백반이다. 두 가지 메뉴의 가격은 7천 원으로 결정했다.

드디어 옥계휴계소 장사가 시작되고 이미 휴게소 밖은 새로운 메뉴에 대한 기대감으로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홍게 한 마리 라면과 양미리 조림을 맛본 사람들은 맛과 가격에 있어 대 만족이었다.

백종원은 “희철이가 마음 편하게 요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줬다”, “희철이 너무 잘했다”라 김희철을 칭찬했다.

고되지만 뜻깊은 오전 장사를 마친 후 김희철은 “앞으로 저희가 없어도 홍게, 양미리, 감자 이런 것들 다 잘 나가면 좋겠다” 김동준은 “체험 삶의 현장인 것 같았다, 처음엔 요리만으로 방송이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며 안도의 모습을 보인 후 소감을 밝혔다. 모두들 “농어민 분들이 쭉 웃으셨으면 좋겠다”, ”잊혀진 농수산물을 살리자”는 뜻을 밝히며 첫 방송은 막을 내렸다.

[비즈트리뷴=이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