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과 EWP서비스 노사는 4일 ‘ONE -EWP 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근로자 인권과 안전문제를 안건으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사내 협력회사이자 자회사인 EWP서비스의 청소ㆍ경비ㆍ시설 분야 현장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날 회의 안건으로 인권경영 노사 공동 실천 협약 체결의 건을 상정해 당사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약 당사자들은 근로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 보호 및 조직 구성원간 상호 존중․배려하는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모회사와 자회사가 연관된 인권 문제 또는 자회사의 인권 문제가 발생한 경우 상호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과 EWP서비스의 노사는 인권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과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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