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리스크관리 전문가 외부수혈...전상욱 CRO 선임
우리은행, 리스크관리 전문가 외부수혈...전상욱 CRO 선임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12.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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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욱 우리은행 신임 CRO
전상욱 우리은행 신임 CRO

우리은행은 2일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로 전상욱 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일부터 2년이다.

전 신임 CRO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카이스트 금융공학 석사과정을 거친 리스크 관리 전문가다.

한국은행에서 7년간 통화금융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아더앤더슨, 베어링포인트, 에이티커니, 프로티비티 등 전문기관에서 기업 리스크 관리 모델을 개발하거나 관련 컨설팅 업무를 진두지휘했다.

전 신임 CRO는 우리은행 민영화 이후 외부에서 영입한 두 번째 'C레벨' 임원이다. 지난해 우리은행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선임한 황원철 상무는 현재 그룹 전체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이밖에 올해 초 출범한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IT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ICT기획단장으로 노진호 전무를 영입하는 등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담당하는 미래전략 분야에도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이에 맞는 그룹의 혁신을 위해 해당분야 전문가의 영입이 필요하다"며 "은행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는 과감하게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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