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 파크뷰 데시앙’ 최고 341대 1, 전타입 1순위 마감
‘효창 파크뷰 데시앙’ 최고 341대 1, 전타입 1순위 마감
  • 이서련 기자
  • 승인 2019.11.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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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 파크뷰 데시앙 집객사진 ㅣ태영건설
효창 파크뷰 데시앙 집객사진 ㅣ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던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높은 청약성적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당해) 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효창 파크뷰 데시앙’ 특별공급을 제외한 52가구 모집에 총9714명이 몰리며 평균 18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3가구 모집에 1024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경쟁률 341대 1을 기록한 84㎡D가 가장 높았다. 공급수가 25가구로 가장 많았던 59㎡B는 전체 청약자 절반 가량인 4414명이 몰리며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84㎡C는 223대 1을 기록했으며, 84㎡B가 210대 1, 59㎡B가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소형 면적인 45㎡A(79대 1)·B(91대 1)도 각각 두 자리대 경쟁률로 치열했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흥행이 예고됐다. 2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총 26가구 모집에 2126명의 청약자가 몰려 8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전용 59B㎡신혼부부 특공에서는 8가구 모집에 1355건이 접수되며 169.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관계자는 “최근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에서 가파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규제가 이어져 신규 공급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 것 같다”며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 때문에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타입이 1순위(당해)서 마감된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3층~지상14층, 7개동, 384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전용면적별로 △59㎡ 42가구, △45㎡ 8가구, △84㎡ 28가구 등 78세대가 일반분양 됐다. 

분양가는 3.3㎡당 2,673만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약 3억 원의 시세 차이가 나타난다. 청약 당첨자는 12월 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의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위치한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