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인재 후원 위해 12억원대 주식 쾌척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인재 후원 위해 12억원대 주식 쾌척
  • 전지현
  • 승인 2019.11.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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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에 5만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유니세프에 2만주 동서 주식 기탁

김석수 회장(사진)이 미래 인재를 위해 12억원대 사재를 쾌척했다.

사진=동서식품.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김 회장이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에 ㈜동서 주식 총 7만주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11월15일 종가 기준 약 12억원대 규모다.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후원하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과 의료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개인 보유 주식을 여러 기관에 나눠 기탁했다”며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대학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등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며 미래 후학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