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인 '펀애중계 꼴찌고사' 그 결과는? ‘오리무중’! (feat. ‘섬섬옥수’ 러블리즈 미주)
‘첩첩산중’인 '펀애중계 꼴찌고사' 그 결과는? ‘오리무중’! (feat. ‘섬섬옥수’ 러블리즈 미주)
  • 이세정 기자
  • 승인 2019.11.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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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편애중계' 방송화면]
[사진='편애중계' 방송화면]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꼴찌 특집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날 김제동, 김병현, 김성주, 안정환, 서정훈, 붐은 평택의 효명고등학교를 찾아갔다.

안정환, 김성주의 축구팀은 이예성 학생과 한 팀을 이뤘고, 안정환 김성주의 축구팀은 이예성과,그리고 붐, 서장훈의 농구팀은 김민지와 각각 팀을 구성해 열린 꼴찌고사를 진행했다.

김환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가수 박완규,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 래퍼 그리가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사자성어'를 맞히는 국어 영역 문제로 첩첩산중, 섬섬옥수, 오리무중 등이 출제됐는데, 아무도 정답을 외치지 못했다.

오리무중은 짙은 안개가 5리나 끼어 있는 속에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대하여 방향이나 상황을 알 길이 없음을 이르거나 일의 갈피를 잡기 어려울 때 사용하는 사자성어다.

섬섬옥수는 아름답고 가냘픈 손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보통 미인을 지칭할 때 주로 사용한다.

첩첩산중은 깊은 산골을 나타낼 때도 쓰이고, 어려움이 더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낼 때도 쓰여지는 사자성어다.

결국 계속되는 오답에 속담으로 문제가 변경됐고, "방귀 낀 놈이 성낸다" 문제를 축구팀의 이예성이 맞히고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진 음악 영역에서도 이예성은 ‘전주 1초 듣고 노래 맞히기’ 문제에서 방탄소년단의 방탄소년단의 'DNA', 청하의 '벌써 12시'를 맞히는 실력을 발휘, 축구팀은 환호는 더욱 커졌다.

학생들의 순수한 매력 속에 진행된 '편애중계'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비즈트리뷴=이세정기자]